2016년 4월부터 혼자서 외로이??방비엥 지사를 지켰던 폰트래블 매니져 봉환이가 1년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3월 17일 이제 한국으로 돌아갑니다.
라오스에 처음 왔을 때에 비해, 심적으로 많은것을 얻어간다는....그동안 잘 돌봐줘서 고맙다는 그가
다른곳에서도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그리고 어디에서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여기서 처럼만 하면 어디서든 잘할 수 있을거야...알지?? 화이팅^^
보내기가 아쉽지만 비엔티안 식구들과 조촐하지만 송별파티도 열어줍니다....^^, 잘되어 한국으로 돌아 가지만 조금 보내는 맘이
섭섭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영원히 안녕은 아니니...한국 가면 가끔 만나겠지요.. 아니아니...내후년 회사 엠티를 세부로 갈수 있도록
노력해 보는것이 더 좋을것 같아요.
라오스말도 못하는데 한국인 홀로 라오스 지사에서 자리 지키켜...어렵고 외로울 일도 많았을텐데 꿋꿋히 잘 지내온 그가
자랑스럽기도 하구요.....함께 했던 짧지만 강렬했던 여행 사진들을 마주하니 감회가 새롭기도 합니다.
처음 이메일로 자신 소개를 보내 와서 이국만리 타향에서 자신의 힘으로 혼자 서는법을 체험하고 싶다던 그...
김소장이 사실은 아주 많이 망설였던 인물이기도 했었습니다. 사전 정보도 없고 아는사이도 아니었고....
지금은 이젠 어디서든 서로의 행운을 빌어주는 동생으로 자리메김 하게 되었지만은요....^^
마음을 산다는 일을 라오스에서 아주 현명하게 잘 하고 돌아가는 그입니다.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우리 라오스 모든 식구들이 행운을 빌어 줄테니..."봉환씨!! 다시 한번 세부에서도 화이팅이요!!"
라오스에서 혼자 살아남았으면 필리핀 세부에선 훨씬 쉬울거라고 믿고 있어요.
무엇보단 본인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생겼으니 더 잘 될거여....우리 서로 열심히 살다가 또 멋지게 만납시다잉^^
잘..가요!!!